내돈내산 솔직 리뷰7: 레노버 노트북 ideaPad 구매 후기

이번에 노트북이 필요해서 2대를 구매했다. LG, 삼성, 애플 등이 있지만, 여러 가지 저가형 노트북들도 비교해 보면서 중국 제조사인 레노버 (Lenovo)라는 노트북을 처음으로 구매를 했다. 각각의 스펙과 사용 후기에 대해서 솔직하게 작성해 봤다.
참고로, CPU, SSD 등 부품에 대한 개념은 예전 글 데스크톱(Desktop) 컴퓨터 구매 후기 리뷰를 참고해 보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IdeaPad Slim 5i (16'', Gen 8)

이 제품은 성능 조합으로 주문제작된 제품으로, 기본 가격은 1,435,001원이지만 모든 할인 적용해서 921,435원에 구매를 했다. 참고로, 레노버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했으며 일대일 상담으로 견적 요청을 하면 추가할인을 해주니 꼭 상담을 통해서 견적 받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서비스로 가방이랑 무선마우스도 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협찬 받은 것이 아니고 직접 내 돈으로 구매해서 제품 및 사용한 후기니까 노트북이 필요하거나 구매할 예정이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다. 

1. 제품 사양:
일단, 노트북 특성상 팬(Fan)이 없어서 데스크탑보다 열이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열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CPU가 인텔 13세대 i7-13620H가 탑재된 것을 골랐다.

화면 사이즈는 업무용으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16:10 화면 비율을 선택하여 구매했으며,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하기 위해서 테두리 베젤을 최소화하였다. 이 외에도 다양한 색감, 뛰어난 Dolby Audio™ 사운드, 그리고 TÜV 인증을 받은 로우 블루 라이트 덕분에 눈에도 무리가 안 간다고 한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업그레이드 버전을 사용했고, 무선 Lan을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Wi-fi 및 Bluetooth 호환을 더 잘해줄 수 있게 성능 업그레이드를 했다. 

자세한 성능은 아래 사진을 참조하기 바란다.

제품 사양

 

2. 포트 및 슬롯:
충전기는 USB-C 타입으로 일반적으로 핸드폰에서 쓰는 충전기 타입으로 충전이 가능하다고 보면 되며, SD reader를 넣을 수 있는 슬롯도 있다. 충전기는 65w짜리인데 100w 짜리로 옵션 변경이 안되어서 사용하기로 했다. 

출처- 레노버 공식홈페이지

3. 실제 사용 후기:

기존에는 삼성 노트북과 엘지 노트북 위주로 사용했고, 지금도 2개의 노트북이 있다. 두 메이커와 비교해서도 사실 아쉬운 점이 없는 것 같다.
실제로 세팅해서 사용해 보니까 굉장히 흡족해하고 있다. 마우스가 없어도 될 만큼 마우스 패드 터치감이 너무 좋고, 배터리도 오래가는 편이다. 마우스는 블루투스 마우스를 저렴하게 주는 데 USB 없이 블루투스로 노트북이랑 연결해서 사용하면 된다. 화면 또한 큼직한데 움직임이 부드러워 노트북임에도 업무 만족감이 너무 좋다. 디스플레이 또한 업그레이드를 했는데 디자인 작업 등을 할 때도 색감도 좋은 편이다. 

굳이 단점을 고르자면, 화면 사이즈가 16인치이기 때문에 경량형으로 나온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무게감이 조금 있다. 다른 경량형보다 조금 무겁다는 것이고, 사실 큰 체감은 안 난다. 어차피 들고 다니지 않고 가방에 넣어서 메고 다니거나 책상에 두고 사용하는 것이면 큰 문제는 없다. 

학생 노트북으로 사용하기엔 부담스러운 가격일 수도 있는데, 이 정도의 성능을 삼성, LG 같은 네임벨류 있는 브랜드로 사려면 기본 1,500,000원 이상은 줘야 한다. 그만큼, 본인이 바이러스 및 컴퓨터 관리를 잘해서 잔고장 확률을 줄일 수 있다면 저렴한 가격에 고성능의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추천한다.  AS 센터도 국내에 여러 곳 있는 거 같아서 고장이 났을 때 수리적인 부분에서도 큰 문제는 안될 것 같다. 

다음 글에서는 똑같은 레노버 제품이지만, 조금 더 저가형인 60만 원대 제품에 대해서 리뷰를 써볼 예정이며, 이 노트북은 사용함에 따라 계속해서 피드백을 업데이트해 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