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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인사이트

미국주식어플 Robinhood(로빈후드) 장점, 단점 및 사용법 정리

by EndlessPassion 202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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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장기투자로는 미국 기업 주식들을 모아가고 있고, 단기투자로는 한국기업들을 매매하고 있다.

미국에서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나름 핫한 미국 어플 2 가지, Robinhood와 Webull가 있다

사용자로서, 오늘은 Robinhood에 대한 설명과 장, 단점을 풀어보겠다 (Webull은 다음에)

 

Robinhood (로빈후드)

 

-장점:

어플이 아주 직관적이고, 디자인과 기능들이 심플하여 처음 사용하더라도 쉽게 배울 수 있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사용하여 세련되어 있고,

주식에 막 입문하는 사람들을 주로 타깃으로 하는 것 같은 느낌이라, 가이드가 상세하다.

 

Robinhood
Robinhood

 

로그인을 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목차가 뜬다.

 

table of content

여기서 Portfolio를 클릭하면, 내 계좌의 전체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그래프가 나온다 (아래 사진 참조)

맨 위에 주식의 손익을 보여주는 금액이 나오고, 

그 밑에는 기간 설정에 따른 금액이 얼마큼 오르고 내렸는 지를 보여준다.

나는 밑에 1 Month를 눌렀기 때문에, Past Month라는 문구가 뜬 것이고, 

그에 따른 한 달기간의 내 계좌 흐름이 그래프로 그려진다.

Buying Power는 현재 계좌에 들어있는 금액인 잔고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다음으로 Popular List, Top Movers, News들이 밑으로 쭉 나열된다. 

Popular List: 현재 시장에서 주목받는 요소들

News: 시장과 관련된 뉴스들이 나오고, 그와 연관된 기업들의 주식의 가격 나열

Top Movers: 큰 상승 또는 큰 하락을 한 주식들 나열 

(참고로 미국은 상한, 하한 제한이 없기 때문에 하루에 1,000%도 오를 수 있고 반대로 1000% 내릴 수도 있다.)

다음으로, 내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을 클릭하면 종목 상세 페이지로 넘어간다.

아래 사진에서는 내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 중 Tesla로, $628.70은 현재 테슬라의 가격이고

그 바로 아래 -$6.58(-1.03%)은 오늘 떨어진 가격이고, 오늘 차트 흐름이 나온다.

 

그래프 밑에 Market Value와 Average Cost 항목에서는 테슬라에 대한 나의 정보가 나온다.

-Market Value:

Cost: 내가 테슬라 주식은 산 가격. ($1000불어치 샀으면 $1000)

Today's Return: 내가 보유하고 있는 테슬라주식에서 오늘 하루의 손익

Total Return: 현재 테슬라를 통해 얻은 총 기간 손익(36.34%)

 

Average Cost는 테슬라에 대한 내 평균 매입가를 나타내며, (만약 오늘 샀으면 평균단가가 $628.70)

Share은 테슬라 보유 주식수,

Portfolio Diversity: 내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 중에 테슬라가 차지하고 있는 비율을 뜻한다.

 

그리고 아래 목차에서 "Cash"를 클릭하면 내 계좌에 대한 정보가 뜬다.

 

table of content

 

Recent History는 나의 계좌와 관련된 최근 기록들이 나온다.

간단히 입출금내역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배당금, 계좌 입금, 종목 매수 내역 등등이 나온다.

 

Cash Tab

 

-단점:

시간외 거래가 안되고, 차트가 너무 단순하다. 

다른 주식어플에서 거래 가능하지만, 로빈후드에서는 안 되는 종목들이 몇 개 있다.

주식을 여러 개 가지고 있을 때, 원하는 가격만 골라서 파는 게 불가능하다.

 

아래 차트가 내가 로빈후드에서 설정할 수 있는 모든 지표를 다 설정한 것이다.

정말로 기능들이 심플하다. 차트가 중요한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불편할 수도 있다.

 

Chart

 

정리

사실 Robinhood의 차트가 심플한 이유가 있다. 

미국 투자자들은 한국 투자자들과는 다르게 주식으로 단타나 스캘핑 같은 것을 잘 안 한다.

(대신에 단기 트레이딩으로 옵션을 많이 한다.)

소위 이른바 "존버"를 잘하는데 크게 세 가지 이유가 있다.

 

1) 배당금을 분기마다 잘, 그리고 많이 준다.

2) 미국 세법에서 1년 이하로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short term으로 계산돼서 long term보다 세율이 많이 높다. 
그리고 wash sale이라는 법이 있어서 똑같은걸 사고파는 행위는 불리한 축에 속한다.

3) 가장 큰 이유인데 미국 기업들은 대체로 계속해서 성장하기 때문에, 우상향하고 있다 (내가 보유한 종목들 중에 200% 넘어가는 것도 많다.)

즉, 가만히 가지고 있으면 계속해서 수익이 증가하고, 배당금은 지속적으로 나오니 굳이 팔 필요가 없다;;

(한국은 북한, 일본, 중국, 미국 등 여러 나라의 이슈 터질 때마다 장이 불안하니 주로 박스권 매매가 형성되고,

이것이 내가 한국장에서는 매매를 짧게 하거나 아주 장기간 보유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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