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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인사이트

현대로템으로 보는 실적턴어라운드의 가치

by EndlessPassion 2021.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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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시간날때마다 관심종목을 하나씩 작성해보겠다.

 

현대로템:

12월 18일 매수하여 12월 22일 매도한 종목이지만 여전히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매수타이밍을 재고 있다.

언제 슈팅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종목이며, 현재 매수하고 이후 조금 하락한다고 해도 무조건 익절할 수 있는 종목이다.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보겠다.

 

1. 코로나 이후 낮은 상승률

 

3월달 저가 8,890원을 찍은 이후에, 현재 17,200원이다. 

상승률

6개월 상승률이 12%, 1년 상승률이 10.26% 정도이다.

한마디로 3월달 낙폭 이후로 이제 겨우 코로나 전 가격대를 회복했다는 것이다.

현재 대부분의 종목들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상당한 버블이 포함되었고,

이에 따라 현재 가치보다 상당히 높게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현대로템은 아직 어떠한 버블도 형성되지 않고 있다.

 

2. 세력 매집의 흔적

 

4월, 6월, 7월 상당한 거래량이 포착되었고, 이들이 매수했던 물량은 아직 풀리지 않았다.

즉, 100% 세력이 물량을 확보해둔 상태이고 현재 주가가 치고 오르지 못하는 이유는

아직 세력이 매집을 다 못했거나, 올릴 타이밍이 아니라는 것이다.

 

매집

 

3. 실적 턴어라운드와 재무상태 개선

사실, 1번과 2번 이유 필요없이, 3번만 보더라도 이 종목은 무조건 상승할 수 밖에 없다.

바로, 실적 턴어라운드와 흑자전환이다.

2018년, 2019년 거의 4760억원의 누적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2년 연속 적자이던 기업이

2020년 1분기부터 영업이익이 증가하면서 3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이 기정 사실화됬다.

 

올해 수주 잔액 실적은 10조원에 이르며, 이는 현대로템 창사이래 역대 최대 규모이다. 

2020년 12월에만 K2전차 3차 양산사업(5330억원)과 신림선 경전철 운영 및 유지 보수(3295억원) 등 굵직한 계약을 성사시켰다. 매출 비중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철도 부문에서는 사상 첫 싱가포르 전동차 수주를 비롯해 대만TRA 전동차, 코레일 분산형 고속열차, GTX-A노선 열차 등을 수주했다. 방산부문의 경우 차륜형 장갑차 3차 양산 사업과 장애물개척전차, K1전차 창정비 사업 등 방산 부문의 실적도 높은 수주잔고를 뒷받침했다.

 

영업이익 뿐만 아니라 부채비율 또한 상당히 많이 감소하였다.

현대로템의 2018년 부채비율은 261%, 2019년의 부채비율은 362%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가장 최근 공개된 2020년 3분기 부채비율은 196%까지 감소하였다. 

통상적으로 제조업체의 경우 부채비율이 200%를 넘을 경우 재무상태가 불안한 것으로 보는 데

이를 탈피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차입금, 유보율 등 재무건전성이 상당히 개선되었다.

 

4. 수소인프라의 핵심

 

샌프란시스코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테슬라의 가치를 알고 전기차 시장의 가치를 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수소전기차의 가치는 아직까지 잘 모르겠다.

한국에서는 수소차가 이상하게 전기차만큼의 전망성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 같다.

그 중심에 있는 기업 중에 하나가 현태로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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