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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모음

구글 애드센스 한번에 100% 승인 방법 정리- 2020년 기준

by EndlessPassion 2020.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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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3일, 어제부로 애드센스에 승인이 되어 광고를 달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 방문하시던 분들은 갑자기 광고가 생겨서 놀라실 수도).

 

애초에 블로그를 시작할 때는 나 자신의 성장을 기록하는 곳으로 애드센스라는 것을 모르고 시작하였지만

시간 날 때마다 블로그에 콘텐츠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애드센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신청하기 전에 관련된 글들을 보는 과정에서 카카오 애드 핏이나 국내 다른 광고와는 다르게

구글 애드센스는 "애드고시"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통과하기가 어렵다는 글들을 많이 볼 수 있었고,

특히나 아래 문구가 설명하듯이

코로나 19가 겹치면서 승인팀이 소수로 운영되면서 더욱 승인받기가 어려워졌다고 한다. 

 

 

이런 문구를 볼 수 있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어서 영어지만, 대충 코로나 때문에 소수의 관리팀만 운영한다는 얘기)

 

 

승인이 되는 기간 또한 무작위고, 몇 달 동안 연락이 없는 케이스도 많았다고 들었지만,

일단은 신청을 하고 거절되면 부족한 부분을 알게 되니 보완해서 다시 신청하자는 생각으로 신청하였다.

하지만, 하루인가 이틀 만에 바로 승인되었다.

 

 

 

여러 가지 글들을 찾아보면 애드센스의 필수 합격 요소에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포스팅에 최소한 몇 글자 이상을 적어야 한다, 글 수가 최소 몇 개는 되어야 한다 등등

사실 이러한 얘기들은 구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들이 아니라서 불분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내 블로그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번에 승인받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블로그 데이터

 

방문자 수: 

 

내 블로그의 메인 콘텐츠는 주식이기 때문에

일일 방문자수는 당일 특정 기업에 관련된 기사가 나오고, 얼마나 관심이 쏠리는 내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서, 

 

반도체 관련주- 삼성전자의 평택 파운드리 100조원 추가 투자

2020년 5월 15일과 5월 24일에 비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와 관련된 종목들과 함께 글을 작성하였다. 반도체 관련주- 삼성전자의 평택 파운드리 투자 필자는 5월 15일 비메모리 반도체 관련 테마주에

endlesspassion.tistory.com

위의 글은 삼성전자와 관련된 글이다.

현재 삼성전자가 "7만전자"까지 도달하면서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였다.

이 과정에서 당연히 삼성전자와 관련된 키워드가 이슈를 받을 것이고, 

이에 따라 이렇게 삼성전자가 관심받는 날에는 방문자수가 더욱 많아진다.

 

평균적으로 80~120명 정도 방문하지만, 위와 같이 이슈가 있는 날에는 200명 정도도 방문하곤 한다.

특정 독자층과 연령층이 있는 분야기 때문에, 상대성이지만 방문자수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실, 방문자수를 늘리려면 사람들의 유입을 이끌 수 있는 키워드와 자극적인 글(ex- 연예인 관련 뉴스, 패션 등)들을

많이 작성하면 되지만, 단순히 방문자 수를 늘리려고 그러고 싶지는 않다.)

 

즉, 구글 애드센스 승인받는 데 방문자 수는 그렇게 중요한 요소가 아닌 것 같다는 것이 내 의견이다.

(당연히, 많을수록 좋다.)

 

 

 

포스팅 수, 메인 콘텐츠, 그리고 주기:

 

2020년 2월 15일 첫 글을 시작으로, 현재 총 61개의 글이 포스팅되어 있다.

그중 주식 관련 글은 47개, 영어공부는 10개 그 외 비공개 글이 2개 정도이다.

61개면 타 블로그들에 비해 많은 편은 아니다.

구글 애드센스는 내가 알기로는 명확한 신청 기준은 없다.

다만, 카카오 애드핏은 신청 기준이 있기 때문에 참고할 수 있다.

카카오 애드핏의 신청 기준은 블로그 개설일 30일 이상, 3개월 내 공개 발행 글이 20개 이상이어야 한다.

 

 

하지만, 나의 현재 상황은 이렇다. 3개월 내 글이 2개뿐이다. 이 정도로 최근에 포스팅이 적었다.

 

 

참고로, 내가 애드핏을 신청 안 하는 이유는 핸드폰 인증 때문이다.

위의 조건을 충족하더라도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이라 핸드폰 인증이 불가능해서 당장은 못한다.

(수익을 고려한다 해도 애드센스 > 애드핏이라 사실 굳이 신청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보다시피, 

 

내 블로그 포스팅의 주기는 굉장히 뜨문뜨문하고

예전에 처음 만들었는 때는 열정이 과해서 3~5일에 1번 포스트 정도 했는데,

 

 

6월부터는 거의 한 달도 넘게 안 쓰는 경우도 있었다.

심지어 8월에 1 포스팅 이후로, 11월 포스팅 1개, 12월 포스팅 1개 후에 애드센스를 신청하였다.

 

정리하자면 포스팅 수가 많은 편도 아니고, 포스팅 주기 또한 들쑥날쑥하며 최근 포스팅도 거의 없다. 

대신에 주식과 성장이라는 메인 콘텐츠의 콘셉트가 확실하고, 포스팅이 그것과 많이 연관되어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구글 애드센스는 특정 블로그가 어떠한 concept을 가지고 운영을 하는지,

그 concept이 일관되는지, 그리고 그 concept과 관련된 글들이 포스팅되는 지를

중요시 보는 것 같다는 것이 내 의견이다. (예를 들어 IT 블로그면 IT 관련된 글들을 최대한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정리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려면,

구글 애드센스의 본질을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광고주들은 다양한 곳에서 그들의 제품을 노출시키고, 홍보하기 위해 구글에게 돈을 지불한다 ->

 

구글은 그 돈을 받았으니, 가능하면 그 광고들이 많이 노출될 수 있는 블로그를 찾는다.

다만, 이 과정에서 별 의미 없는 콘텐츠들이 난무하는 블로그에는 홍보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 이유는 광고에 게시되는 제품들의 품격과 신뢰성이 떨어지기 때문. 똑같은 제품이어도

삼성 공식 홈페이지에서 홍보하는 제품이랑 불법 토토 홈페이지 홍보하는 제품의 신뢰도 차이는 클 것이다.) ->

 

블로그 주인은 최대한 양질의 콘텐츠를 작성하면서 고정 방문자가 계속해서 방문하고, 최대한 오래 머물 수 있게 만든다 (이탈률을 낮추고, 체류시간을 증가).

 

 

 

애드센스 관련 여러 블로그들을 찾아보면

구체적으로 포스팅 당 최소 1000 단어, 일주일에 최소 포스팅 3개 이상, 일일 방문자수 200명 이상 등등

이러한 조건들을 추천한다.

구글은 절대 저런 요소들을 하나하나 체크하지 않는다.

내 경험에 비추어볼 때 이런 요소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스트레스 받으면서 포스팅을 작성하는 것보다

 

  • 블로그가 일정한 콘셉트와 주제를 가지고 있어, 타깃층이 형성되어 광고를 맞추기가 쉽다.
  • 분석할 텍스트가 충분하고, 광고를 오래 노출시키기 위해 사람들이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위의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한다면,

블로그 생성 기간, 텍스트 수 그리고 방문자 수를 세세하게 맞출 필요없이 쉽게 승인날 수 있을 것 같다.

 

애드센스 신청하는 과정에서 궁금한 점이 있으면 물어보시고, 다들 승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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