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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모음/식당 리뷰

내돈내산 솔직 리뷰4: 다이닝늘 홍대점 후기 [상수/맛집]

by EndlessPassion 2023.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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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오픈 시간 등 기본 정보는 네이버, 구글 등 검색엔진에 검색하면 나오므로 생략하고 실제로 이용하면서 느꼈던 식당, 음식, 서비스 등 내용만 솔직하게 다루며, 편의상 반말체를 사용하겠습니다~  


오늘의 식당 리뷰: 다이닝늘 홍대점


기본 정보:

다이닝 가게라서 단품 메뉴와 코스요리가 모두 존재하며, 취향과 상황에 맞추어 정하면 될 것 같다. 

다만, 가게 위치상 뷰가 좋은 편이라서 웬만하면 기념일에 방문하면 좋을 것 같고, 따라서 코스 요리를 추천한다. 

단순히 양식을 먹고 싶어서 단품으로 가기엔 가성비는 조금 떨어지는 편이라고 느낀다. 

 

주차는 발렛 가능하며, 2시간에 3,000원이다.

메뉴, 코스 상관 없이 2시간 초과 시 10분당 1,000원이므로 참고할 것. 건물 입구 바로 왼쪽에 위치하고 있다. 

지도 및 메뉴
건물 입구
건물 층 설명
크리스마스 데코

 


나는 가족 기념일이라서 조용히 얘기나눌 수 있는 룸, 코스는 디너 C 코스(1인: 130,000원)로 예약했다. 룸은 1개 밖에 없으니 룸으로 가고 싶으면 미리 예약을 꼭 하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뷰는 룸보단 일반 창가 테이블 쪽이 더 좋아서 연인끼리 데이트 목적이면 창가석 테이블, 연말 모임이면 룸을 추천한다. 최대 8인까지 가능했던 걸로 기억한다. 캐치 테이블로 예약을 해서 메뉴판 옆에 레터링을 해주셨다. 아래 사진처럼 이름과 메세지 입력이 가능하다. 

레터링 서비스

 


디너 C 코스에 대해서 설명하면,

 

1. 식전빵

마늘빵 같은 빵이 나오는 데 조금 얇게 나와서 먹기가 편하게 나온다.

 

2.데일리 스프

양송이 스프로, 맛이 담백하면서도 딥해서 좋았다.

데일리 스프

 

3. 샐러드

유자향의 소스를 사용한 샐러드로, 치즈, 토마토 등이 섞여있었다. 맛은 둘째치고 샐러드라고 하기엔 양이 너무 적었다,, 

샐러드

 

4.세미 서프 앤 터프 (비스큐 소스, 타이거 새우, 특수 부위 추리)

 고기의 특수부위 추리를 스테이크처럼 구웠고, 새우는 치즈를 올린 형태였다. 소스는 약간 카레향이 나는 데 꽃게 내장을 섞어서 만들었다고 기억(?)하는 데 확실하진 않다. 맛은 조금 특이하며,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맛이다. 

 

5.스페니쉬 뽈로 (저온 조리 문어, 파프리카 시즈닝, 칙피스, 피망)

개인적으로 에피타이저 중에는 제일 맛있었다. 장시간 저온 조리한 문어라서 그런 지, 문어의 식감이 아주 쫄깃했다. 파프리카 시즈닝과 갈릭 버터로 구워서 고소하면서도 달콤했다. 

 

6.이베리코 뼈등심 (그릴드 이베리코, 할라피뇨 잼, 와일드 루꼴라, 홀그레인 머스타드)

이 에피타이저는 '할라피뇨 잼'의 맛이 독특했다. 마늘이랑 할라피뇨를 섞은 건데 굉장히 달콤했다.

 

7.쉐프추천 파스타

붉은 홍게살 파스타가 나왔는 데 아쉽게도 사진 찍는 걸 까먹었다. 약간 게의 몸통에 있는 그 회색같은? 그걸로 만든 건지 회색 빛이 났으며, 엄청 특별한 맛을 느끼진 못했다. 양은 많은 편은 아니였다. 

 

8.안심 스테이크 (티본 스테이크 변경 / 2인 +20,000 추가)

여러 명이여가지고 나는 T본 스테이크로 변경했었는 데 2인이면 2개의 안심스테이크가 나오는 대신에 1개의 티본 스케이크로 변경이 되는 것이며, 20,000원이 추가금액이 든다. 티본 스테이크는 한쪽은 안심, 한쪽은 등심으로 개인적으로는 등심이 더 맛있었다.  약간 고소한 맛을 좋아하면 티본 스테이크로 바꿔서 먹는 것도 좋은 것 같다. 굽기는 미디움 레어로 했다 (쉐프 추천).

T본 스테이크

 

아래 사진은 안심 스테이크이다.  

안심 스테이크

 

9.디저트 / 커피 & 차

디저트는 재료 수급에 따라 달라지는 거 같은데, 나는 얼린 홍시에 아이스크림이 나왔다. 달달하니 맛있었다.

음료는 몇 가지 선택권이 있는데, 커피나 차 중에 고를 수 있다. 참고로, 음료는 나오는 건 마지막인데 어떤 거 선택하는 지 물어보는 것은 처음에 물어본다.

 


개인적인 주관이 듬뿍 들어간 전반적인 평가:

 

-뷰는 좋음. 연인, 커플, 또는 기념일에 분위기 내러 가는 건 추천, 직원들 친절함. 음식 나오는 속도 조절 좋음.

-가격 대비 음식은 뭔가 부족한 느낌. 양이 부족하다기보다 다이닝이라고 하기엔 뭔가 조금 디테일과 퀄리티가 부족하다고 느낌.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참고만 하시길)

 

궁금하신 사항 댓글 달아주시면 아는 내용들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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